공부한 기록/경제학

경제학개론 1

YongE 2022. 10. 2. 16:50

경제학의 10대 기본 원리

한 사회는 자원의 유한하게 가지고 있다. 이러한 유한한 자원을 '희소성(Scarsity)'라고 한다.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따른다.

  • 효율성 Efficiency : 가지고 있는 자원에서 한 사회가 최대의 효과를 얻는 것.
  • 형평성 Equality : 경제 발전의 혜택을 사회 구성원에게 균등분배하는 것.

학생에게는 '시간'이 있다. 이 시간을 경제학을 공부하는 데에 사용한다면, 심리학을 공부할 수 없고, 아르바이트를 해 돈을 벌 시간도 없어진다.  또 다른 예로는, 한 가정의 부모가 가계의 수입을 어떻게 쓰는지이다. 음식이나 옷을 살 수도 있고 여행도 갈 수 있지만 다른 목적에 사용할 액수가 부족해진다.

사회로 넓혀 생각해보면, '대포와 버터'가 있다. 외세의 침략을 막기 위해 대포를 생산하면 버터를 그만큼 만들 수 없다.

사회의 또 다른 차원의 선택으로는 효율성과 형평성의 상충관계에 있다. 정부가 사회복지를 위해 여유 있는 사람에게 더욱 많은 세수를 걷는다면 보상이 줄어들기에 동기가 약해지고 결국엔 재화와 서비스가 줄어들 것이다.

 

선택의 대가는 그것을 위해 포기한 그 무엇이다.

  • 기회비용 Opportunity cost : 어떤 것을 얻기 위해 포기한 모든 것.

대학 진학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대학 강의에 소모한 시간에 할 수 있는 것이 기회비용이다. 그 시간에 직업에 종사하여 경험을 쌓고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합리적 판단은 한계적으로 이루어진다.

  • 한계적 변화 Marginal changes : 현재의 행동에 대한 계획을 조금씩 바꾸는 것.
  • 한계비용(추가비용), 한계편익(추가적으로 발생하는 편익) 

한달 요금이 90달러(기본요금 50 + 한달 100분 통화료 40)이다. 친구랑 10분 간 통화하면 7달러치의 즐거움을 얻는다. 분당 통화료는 0.9달러지만 친구와 통화하는 것은 분당 0.5달러의 한계비용이다. 즉, 친구랑 10분통화하는데 5달러밖에 추가 비용만 발생하고 한계편익은 7달러이므로 친구랑 전화를 하는 것이 옳다.

 

사람들은 경제적 유인에 반응한다.

  • 경제적 유인 Incentive : 사람들이 행동하게 만드는 무언가.

안전띠를 만들고 법제화했지만 사망자 수만 줄고 교통사고 수는 줄어들었다. 천천히 운전하면 발생하는 비용이 유인이 되어 그렇다.

 

자유거래는 모든 사람들을 이롭게 한다.

시장에서 경쟁은 스포츠에서처럼은 승패를 가르지 않는다. 서로가 득을 보는 관계이다. 국가 간의 교역을 통해 각 국가는 가장 잘하는 분야에특화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재화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시장이 경제활동을 조직하는 좋은 수단이다.

  • 시장경제 Market economy : 기업과 가계가 시장에서 상호작용으로 자원배분이 이뤄지는 경제 체제

시장에서 개인과 기업은 이익에 기반한 자신들의 합리적인 판단에 의해 선택하고 행동한다. 분산된 의사결정 과정으로 경제활동이 조직화된다.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에서 사람들은 사익을 추구함에도 '보이지 않는 손'에 이끌려 사회적 공익을 증대시킨다고 한다.

 

경우에 따라 정부가 시장성과를 개선할 수 있다.

  • 재산권 Property right : 개인이 희소 자원을 획득하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
  • 시장 실패 Market failure : 효율적인 자원배분을 달성하지 못한 경우. 외부효과와 시장지배력에 의한 것이다.
  • 외부 효과 Externality : 한 사람의 행위가 제3자의 경제적 후생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다.
  • 시장지배력 Market power : 한 사람이나 기업이 시장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

환경오염처럼 어떤 공장이 공기를 오염시켜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거나(외부 효과), 한 개인이 우물을 독점하여 원하는대로 물의 가격을 올려 상당한 이득을 취한다면(시장지배력) 정부가 정책 등으로 개입하여 효율성을 늘릴 수 있다.

 

한 나라의 생활수준은 그 나라의 생산 능력에 달려있다.

  • 생산성 Productivity : 노동을 투입하여 만들어낼 수 있는 재화와 서비스의 수량

국가 간 국민소득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생산성의 차이다.

 

통화량이 지나치게 증가하면 물가는 상승한다.

  • 인플레이션 Inflation : 물가의 전반적인 상승 현상

통화량이 증가하면 화폐의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과 실업 사이에 상충관계가 있다.

  • 경기순환 Business cycle : 경제활동 지표가 주기적으로 오르내리는 현상

통화량이 증가하면 전반적으로 지출이 늘고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 수요가 늘면 기업들이 가격을 인상함과 동시에 생산량을 늘리고 더 많은 사람을 고용하여 실업률은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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