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SC 3

2024년을 보내며 - 캡디, GDSC, 구름톤 유니브 (스압주의)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김에 블로그도 다시 훑어보았다. 그런데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로 회고를 제대로 작성한 적이 별로 없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조금 늦었지만 2024년을 되짚어볼 겸 회고를 남겨보고자 한다!  새해 시작은 항상 계획적이다2024년의 시작은 계획적이었다. 대학생으로 지내는 마지막 해이자 대학생으로 결과를 남길 수 있는 마지막 해다. 늦게나마 개발공부를 시작해서 더 계획적으로 무언가를 하고자 했다. 그래서 연초에 생각해내고 다짐한 것들은 많다. 그런데 정작 이룬 건 많지 않다. 용두사미란 말이 연상되는 순간이다. 그러나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그거라도 이룬 게 어딘가 싶다. 올해는 유독 힘에 겨운 일이 많았기 때문에 전부 그만두고 싶었다. 그래도 맡은 일은 반드시 해내야 한다는 ..

GDSC Solution Challenge 일지 - 3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처음 하는 프로젝트라 더 정이 갔고 더 보면 볼수록 수정사항이 많았다. 그래도 성공적으로 끝내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로그인 구현과 식단 생성 알고리즘 같다.  세션 방식의 로그인을 구현하고 배포까지 했는데 '로그인이 안되었다..' 분명 로컬에서는 잘 돌아갔는데 뭐가 문제였던 것일까.나중에 정리해서 올리겠다만 결론적으로 https 통신이 필요했던 것이다..!디버깅에 여타 api 구현 작업까지 동시에 이뤄져서 어쩔 수 없이 미뤄뒀는데 이때 딱 문제가 생긴 것이다.이 문제를 해결한 이후로 프론트엔드 팀원의 '안되는데요?'를 듣고도 차분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정말 해보면 별거 아니다. 직접 부딪혀봐야 안다..

GDSC Solution Challenge 일지 - 2

CORS 정책에 며칠 발목이 잡혔지만 해결했다. 왜 CORS에서 발목이 잡혔나에 대한 이유와 해결과정은 나중에 한꺼번에 정리해서 올릴 때 같이 해야겠다.  메인 기능 구현에 들어가기 전에 ERD 설계를 했다.  말 그대로 모든 게 처음이라 이것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데이터베이스 강의를 들었지만 막상 설계를 들어갈 때는 다시 공부해야 했다.  정규화를 한다고 한 건데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많지만 이 또한 경험이다. 다음에는 더 보강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정말 재밌다. 강의로 들었을 땐 지루한 부분이 많았지만 역시 실전에 들어가서 팀원과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결과물을 만드니 뿌듯하다.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해(보)는 게 낫다! 이제 ERD 설계대로 ..

728x90
반응형